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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을 가진 사나이 댄 핸더슨

Dan Henderson

Holos 제공

키는 180, 몸무게는 80kg대. 평소 체중은 아마 90kg대일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건장할지 모르지만 격투계에서는 그리 특출난 체격 조건이 아니다.

본인도 몸무게는 92kg이다.

평소 인상 좋은 동안의 아저씨로 보이는 댄 헨더슨(37, 팀 퀘스트)

그는 큰 꿈을 가진 사나이다.

PRIDE 시절 3개의 체급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과거 링스 시절 헤비급 노게이라를 제압했으며 비록 졌지만 실바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 주었다.

결국 2차전에서 제압해 프라이드 최초의 2체급 챔피언이 되었다.

퀸튼에게는 판정으로 졌지만 판정으로 이겼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경기가 아니었다.

그런 그에게 UFC의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내리라고 요구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

그는 이렇게 답했다.

“200파운드 이상의 선수와 싸워도 이기는데 왜 180파운드에서 싸우겠냐?”

댄 헨더슨이 집착하는 라이트헤비급(PRIDE의 미들급). 이 체급은 정말 매력적인 체급이라고 생각한다.

  • 효도르와 무승부를 냈던 아로나
  • 반다레이 실바
  • 척 리델
  • 길버트 아이블
  • 퀸튼 잭슨

과거의 많은 영웅들이 뛰었던 체급이다.

헤비급에서 조금만 살을 빼거나 미들급(PRIDE의 웰터급)에서 조금만 체중을 늘리면 뛸 수 있다.

그래서 양 체급 석권에는 항상 라이트헤비급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 랜디 커투어
  • 댄 헨더슨

UFC 79, 댄 헨더슨 미들급으로

댄 헨더슨은 결국 미들급으로 체급 변경을 했다.

그가 마음만 먹었다면 특정 체급에서 전설로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진정한 **종합격투기(무체급)**를 지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전설이 아니라 도전자로 계속 남아 있다.

전설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댄 헨더슨.

UFC 79에서 내려가 앤더슨 실바를 깨러 가지만 분명 다시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늙어서 올라올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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