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jsiku.com(폐쇄)에서 옮김
“댓글은 이미 죽었다” (라이프해커님의 글)
여러 포스트에는 사용자 간의 피드백인 댓글이 붙습니다. 하나의 콘텐츠에 수십, 때로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어떤 댓글은 무의미하지만, 어떤 댓글은 매우 중요한 의견이 되기도 합니다.
댓글은 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게 해 주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JS-KIT, Disqus 같은 서비스는 댓글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의 문구는 JS-KIT 운영자가 했던 말인데, 기존의 댓글 시스템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염두에 둔 발언인 것 같습니다.
최근 Disqus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잠깐 사용해 본 결과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징
1. 인터페이스 변화
전체적인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회색 톤에서 조금 더 화려한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2. SNS 연동 강화
페이스북 등 여러 서비스와의 연동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페이스북 앱 키를 직접 등록해야 했지만, 이제는 Disqus 내부에서 비교적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변화입니다.
3. 다른 댓글 시스템 가져오기
IntenseDebate, JS-KIT 등 다른 댓글 시스템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전에도 있었던 기능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원 서비스가 늘어난 것 같고 인터페이스도 더 눈에 잘 들어오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
4. 로그인 방식 개선
댓글 작성 시 로그인 방식이 개선되었습니다.
여러 아이디 제공 업체와 연결되어 있어, 예를 들어 트위터 계정으로 댓글을 달면서 동시에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UI가 개선되면서 이러한 기능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문제점
1. 삭제된 댓글 표시 문제
위젯에서 삭제된 댓글이 계속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 지연 때문인지 버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2. 로그인 방식 제한
Disqus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OpenID 로그인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댓글 작성 시에는 여러 로그인 방식이 제공되지만, 관리자 로그인에서는 OpenID만 보이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리
전체적으로 느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UI 개선
- SNS 연동 강화
- 기능 구현의 간편화
분명 좋아진 부분이 많지만, 제 블로그는 아직도 방문자가 거의 없는 유령 블로그인 것 같네요.